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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난소낭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난소낭종이 있다고 하면 난소암을 걱정하게 되지만 두 질환을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난소낭종은 생식기여성에게 흔히 발생하고 보통은 암이 아니며 대부분의 경우 난소암에 걸릴 확률도 높지 않습니다.
목차
1. 난소낭종이란?
2. 난소낭종의 증상
3. 난소낭종 수술방법
4. 개복 난소 낭종 절제술
5. 복강경하 난소 낭종 절제술
6. 난소낭종 수술 후 주의사항
난소낭종이란?
난소에 생기는 물이 찬혹을 말합니다.
난소란 자궁 양 옆에 두개가 있는 작은 장기로 배란(난자를 만들고 배출하는 일)과 여성호르몬 생성을 담당하는 중요한 장기입니다. 이러한 기능을 하는 과정에서 물이 찬 혹이 잘 생기게 되는데 이것을 난소낭종이라고 합니다. 대개의 난소 낭종은 양성이지만 정확한 것은 수술후 조직검사를 통해 확진 할 수 있습니다. 때로는 통증이나 염전(꼬이는 현상) 등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난소낭종의 증상
난소낭종은 어떠한 증상도 일으키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난소암과 비슷하게 당기는듯한 복통, 생리불순, 성관계통증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 몸의 털이 비정상적으로 자라나는 증상도 난소낭종의 증상입니다. 갑자기 심한 복통,발열, 메스꺼움이 나타나면 난소낭종 파열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징후가 나타나면 빠른 진료가 필요합니다.
난소낭종 수술방법
수술 시간은 개개인의 상황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약 1~2시간정도 소요됩니다.
입원기간은 3~5일 정도로 수술방법 및 환자상태에 따라 다릅니다.
개복 난소 낭종 절제술
아랫배 팬티라인 위치에 6~10cm 정도로 가로의 개복창을 내고 수술하는 방법입니다.
난소낭종의 크기가 크거나 유착이 의심되어 복강경 수술이 어려운 경우, 혹은 악성이 의심되는 경우에 실시합니다. 단, 과거 수술창이 세로인 경우에는 그대로 세로 개복창을 내어 수술합니다.
복강경하 난소 낭종 절제술
배꼽 부위 1 cm 가량의 구멍을 뚫고 내시경을 넣어 모니터를 보면서 하복부에 2~3개의 5mm 구멍을 통해 수술 기구를 삽입, 조작하여 수술하는 방법으로 떼어낸 난소낭종은 구멍을 통하여 꺼내게 됩니다. 개복을 하지 않으므로 회복이 빠르며 흉터가 거의 남지 않습니다.
난소낭종 수술 후 주의사항
복강경 수술 후 관리 : 수술 후 24시간 정도 탄산가스로 인한 복부의 팽만감과 어깨 통증이 있을 수 있으며 점차 완화됩니다.
수술 후 출혈이 심하거나 복통이 심한 경우에는 전화문의 후 병원 방문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외래는 퇴원 후 1주일 정도 뒤에 방문하며 개복수술인 경우 실밥을 제거하고 특이사항이 없으면 3~6개월 뒤에 초음파 등으로 난소낭종 재발 유무를 확인하게 됩니다.
수술 시 떼어낸 조직검사결과는 1주일 뒤 외래 방문시 확인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