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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림프부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림프부종은 림프관이 손상되어 팔이나 다리에 만성염증과 부종이 생기는 질환을 의미합니다.
목차
1. 림프부종은?
2. 림프부종의 분류
3. 림프부종의 특징
4. 림프부종의 원인
5. 림프부종 증상
6. 림프부종 예방 및 관리법
림프부종은 어떤 병인가요?
림프계의 기능은 혈장단백과 모세혈관 여과물, 지방 성분 등 과잉 체액과 체내의 미세물질들을 흡수하여 순환계로 흐로도록 합니다. 또한 부종을 예방하고 림프구가 돌면서 염증에 대항해서 싸우는 면역 감시 기능을 합니다. 이러한 림프계의 순환장애로 림프액이 순환계로 흘러들어가 합류하지 못하면 피부 및 피하 지방 안에 고농도 단백질로 구성된 림프액이 많이 고이게 됩니다. 이렇게 림프액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고이는 경우를 림프부종이라고 합니다.
림프부종의 분류
일차성 림프부종은 발생 원인에 따라 선천성,조발성,속발성으로 구분됩니다.
• 선천성 림프부종 : 태어날 때부터 부종이 생긴 경우
• 조발성 림프부종 : 출생 후 35세 이전에 생긴 경우
• 속발성(완성) 림프부종 : 35세 이후에 생긴 경우
이차성 또는 후천적 림프부종
• 암수술치료, 방사선치료 후의 후유증으로 생긴 경우
• 수술 후 심한 운동, 장기 여행, 스트레스 등으로 인하여 생긴 경우
림프부종의 특징
일반적으로 남자보다 여자에게 더 많이 발생하고 대부분 다리에 잘 생깁니다. 다리의 정맥계에 이상이 있어도 비슷한 증세가 나타날 수 있으나 간단한 진찰과 초음파검사로 임파계와 정맥계 중 어느쪽에 이상이 있는지 구분할 수 있습니다. 또한 림프부종이 생기면 완전히 원상으로 복귀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경우에 따라 회복되는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입니다.
림프부종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선천적으로 발생하는 정확한 원인은 아직 확실하지 않지만 임파관의 생성부전, 감염, 조직손상 등의 요인이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이차적으로는 암으로 방사선이나 항암요법 시행 시 또는 수술시 임파관의 제거로 발생 할 수 있습니다.
림프부종은 어떠한 증상이 나타나나요?
• 피부를 누르면 쑥 들어가고 피부가 땅땅해집니다. 피부의 주름이 없어지고 반짝거립니다.
• 바늘이나 핀으로 찌르는 듯한 통증 및 손이나 발이 뻣뻣하게당겨지는 느낌이 납니다.
• 한쪽 팔이나 다리가 무겁고 아픈 느낌과 설명할 수 없는 통증이 있습니다.
• 팔, 다리, 손, 발의 눈에 띄게 붓습니다.
• 처음에는 부기가 손상 후에 나타나거나 암 치료를 받는 부위의 염증 후에 나타나기도 하고 3시간 이상의 비행기 탑승 후에 나타납니다.
림프부종의 예방 및 관리법은 무엇인가요?
림프액의 원활한 순환을 위해
• 규칙적인 림프 마사지를 합니다.
• 간헐적 공기압박 기계를 사용합니다.
• 압박스타킹의 착용을 생활화합니다.
• 장기간 서있거나 의자에 앉아있지 않습니다.
• 운동을 규칙적으로 실시합니다.
림프부종이 있는 사지가 압박되지 않도록 합니다.
• 혈압을 재야하는 경우 수술 받지 않은 쪽에서 혈압측정을 받아야 합니다.
• 보석이나 시계는 수술 받지 않은 팔에 착용하도록 합니다.
• 수술한 쪽 어깨 위로 핸드백을 들고 다니지 않도록 합니다.
꽉 달라붙거나 조이는 옷은 피합니다
• 꽉 조이는 옷은 순환 장애를 유발합니다.
• 신발도 꽉 맞는 신발보다 굽이 편평하고 바닥이 부드러우며넉넉한 신발을 신습니다.
열을 피합니다.
• 일광욕, 햇빛화상 등은 림프선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강렬한햇빛은 피하도록 합니다.
• 지나친 고온의 찜질이나 냉찜질도 피하는게 좋습니다.
피부감염과 손상을 피합니다.
• 벌레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 피검사를 한다거나 주사를 맞는 경우 수술한 쪽은 피합니다.
•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습니다.(부황, 침, 주사 등)
이상적인 체중을 유지합니다.
• 과도한 비만은 림프순환에 장애를 줄 수 있기에 적정 체중을유지합니다.
• 부종이 심할 경우 몸무게 및 사지 둘레를 측정하여 체액정체의 변화와 치료 효과를 평가합니다.
자신의 체력에 맞는 규칙적인 운동을 합니다.
• 운동하는 동안 부종 부위를 지지해주는 압박스타킹 또는 압박붕대를 착용합니다.
• 수영, 걷기, 자전거타기 등을 권장합니다.